잉글랜드
기타리스트 ,작곡가
마이크 올드필드의
5번째 앨범
(1979 발매)
데뷔앨범인 ' Tubular Bells '가
상업적인 성공과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았지만
가장 그의 색채가 잘 드러나는 앨범은
' Platinum ' 이다
록.재즈,클래식의 구분 없이
다양한 장르가 섞여서
앨범 전체가
한 편의 대 서사시 같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19분이나 되는 대곡을
' Airborne' 'Platinum'
'Charleston' 'North Star '
4파트로 나누어서
앞 두 파트는 일렉트릭 기타가
멜로디를 이끌어 가다가
그루브 한 리듬이 나오는
3번째 파트를 지나
록 기타와 심장을 두드리는
베이스 드럼이
클래식한 합창과 어우러지는
4번째 파트는
이 앨범 최고의 곡이며
오페라의 피날레에 버금가는
극적인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마이크 올드필드 의 음악은
포크 듀오 , 록 그룹 베이시스트,
세션 기타리스트,
영화 - TV 음악 작곡가 등
그의 다양한 음악활동의
영향을 받았으며
그는 앨범 작업시
기타,베이스,키보드 ,타악기 등
많은 악기들을 직접 연주하는
만능 음악인이다
마이크 올드필드는
26장의 정규 앨범을 냈고
'Platinum' 과
' Tubular Bells ' 외에
다른 앨범을 추천한다면
' Ommadawn' 과 'Crises'이다
' Ommadawn' 은
17분, 19분이 넘는
'Ommadawn part1'과
'Ommadawn part2' 가
대표곡이며
두곡 다 록 기타의 메인 멜로디와
키보드, 백파이프 연주가
하모니를 이루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곡이다
'Crises'앨범에는
히트 싱글 'Moonlight Shadow'가
들어 있으며
가장 상업적인 성공을 거둔
앨범 중 하나이다
그의 음악은
프로그레시브,록, 포크,
클래식, 뉴 에이지의
범주를 넘나드는
진정한 '크로스 오버' 이다
그래서 그의 공연은
음악적 특성 때문에
다양한 수많은 악기들과
클래식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함께 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영화 '엑소시스트'에서
그의 음악
Tubular Bells '가 사용되기도 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개막식에서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그의 곡
'Tubular Bells' 와 'In Dulci Jubilo'
공연을 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마이크 올드필드는
' 베토벤과 레드 제플린은
차이가 없다'
라는 말로
그의 록,클래식을 아우르는
음악관을 표현했다
이 음반을 좋아한다면 더불어 추천할만한 음반
New Trolls
- Concerto Grosso The Seven Seasons
이탈리아 아트록 그룹
'뉴 트롤스'의 대표 앨범으로
명곡 'Adagio'가 수록된
'Concerto Grosso per 1 New Trolls'
가 있지만
이 앨범에 수록된
' Dance with the Rain '역시
Classic과 Rock이 융합된
뉴 트롤스의 완벽한 합주 결정체 다
Jon & Vangelis - Polonaise
프로그레시브 키보드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반젤리스와
그룹 'Yes; 의 보컬 존 앤더슨이
프로젝트 그룹 형식으로
제작한 프로그레시브 록의 명반.
난해함보다는
상쾌하고 밝은 분위기의 곡들로
Yes 의 곡들과는
또 다른 존 앤더슨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