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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베스트 앨범커버 50 - 2

이용약관0 2022. 2. 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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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50 Best Album Covers of All Time -

 

  빌보드에서 

195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의
다양한 앨범들을 대상으로
2020년 5월 8일
발표한 베스트 앨범 커버 순위 

 

 

 

 

11위  Beatles -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가상 밴드인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가

공원에서 공연하는 모습을 담고 있는

비틀스의  8번째 스튜디오 앨범

 

커버의 전체적인 구도는 

폴 매카트니가 직접 했으며

 팝아트계 유명한 미술가

피터 블레이크 가 디자인했다

사진 속 등장인물을 자세히 보면 

비틀스는 물론이고 

마르크스,밥딜런 ,말론 브란도 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다양한 사람들의 초상권에 대한

허락을 받기 위해

전 세계에 편지를 보내고

답장을 받는 과정에서

수개월이 걸렸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당시에

마르크스의 얼굴을 삭제하고

발매되었다 

이후 비슷한 형태의

많은 사람들이 등장하는 

여러 앨범들이 나왔다 

 

 

 

 

12위  Hole -  Live Through This

너바나 커트 코베인의 부인인  

코트니 러브가 리더인

 홀의 2집 앨범

유명한 밴드 보컬의 부인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음악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평가를 받았으며

거칠고 화끈한

걸 크러쉬의 대표적인 앨범이다

 

마스카라가 번진 채로

왕관을 쓰고 있는 모습이

가사의 내용들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앨범커버는

코트니 러브가 영화 ' 캐리 '에서

영감을 받은 내용을 

사진가 Von Unwerth가

모델 Leilani Bishop 과

촬영했다 

 

 

 

 

13위  Kendrick Lamer - To Pimp A Butterfly

힙합 가수이자 래퍼

켄드릭 라마의 

3 번째 스튜디오 앨범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고의 랩 음반 ' 상을 수상했다

하퍼 리의 소설

 '앵무새 죽이기 ' 에서

영감을 얻어 

앨범 타이틀을 만들었으며

백악관 앞에서 

백인 판사를 눕혀놓고 

돈과 술병을 들고 있는 

흑인 남자들의 모습이  
   폭력, 마약보다는

사회적 부조리를 노래하는

켄드릭 라마와 

    잘 어울리는 앨범커버이다

 

 

 

 

14위  Blink 182 -  Enema of the State

미국의  3인조 록 밴드

블링크 182의

3 번째 스튜디오 음반

' Enemy of the state '를

말장난으로 비틀어서

사용한 앨범 타이틀과 

어울리게 

포르노 배우 

재닌 린데멀더가 

간호사 복장으로 

장갑을 착용하는 모습을

앨범커버에 사용했다 

뒷면 커버에는 

멤버들이 바지만 입고서 

주사를 맞으려 하는 사진이 나온다

 

 

 

 

 

 

 

15위    Nas - Illmatic

힙합가수 나스의 데뷔 앨범

재즈 연주자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음악을 접한 

나스는 천재 래퍼란 찬사를 들으며

힙합 뮤직의 중요한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 Illmatic '는

 동부 힙합 역사상 최고의 음반중

하나이다

 

앨범 커버 사진은

나스의 어린 시절 사진이며

어린 시절 마이클 잭슨의 

열렬한 팬이어서

스타일을 따라한 것이라고 한다 

앨범 수록곡중 

' It Ain't Hard To Tell ' 에서

마이클 잭슨의

Human Nature를

샘플링해서 사용했다

 

 

 

16위  The Clash -  London Calling

 펑크의 저변을 확대한

록 밴드 더 클래시 의

 3번째 스튜디오 앨범

 

커버 사진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데뷔 앨범

' Elvis Presley '를

패러디한 것이다

L자로 나열된 

앨범 타이틀 형태나 컬러도 똑같다 

 

인종 갈등, 마약 등에 대한 비판 등

다양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으며

크라잉넛은

'명동 콜링'이라는

패러디 곡도 만들었다

 

 

 

 

17위  Santana - Abraxas

미국의 라틴 록 밴드 산타나의 

2 번째 스튜디오 음반  
 음반 타이틀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뒷 표지에 실린

한 구절에 나온 단어이다
 " 그것을 우리의 사랑이라고 불렀고 

그것을 아브라삭스라고 불렀다"

 커버 그림은 독일 출신 화가

마티 클라바인의 1961년 작품

' 성모 영보'이다  
카를로스 산타나가

잡지에서 보고서

음반 커버로 사용하겠다고

요청했다고 한다
 
록 음반 커버의 명작으로 평가받으면서

 클라바인의 작품은

마일스 데이비스, 허비 행콕,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 등

많은 유명 가수들의 

음반 커버로 사용되었다 

 

 

 

 

18위  The Roots  -  Things Fall Apart

힙합에 

일렉트로닉 , 재즈 등을

접목시킨

더 루즈의 4번째 스튜디오 앨범

수록곡 ' You Got Me'로

그래미 어워즈에서

'Best Rap Performance by a Duo or Group '

상을 수상 했다 

 

 앨범 타이틀은

나이지리아 부족의 비극을 다룬

지누아 아체베 소설의

동명 타이틀을 사용했으며

커버 디자인은

Gravillis Inc에서 담당했다   
    노토리어스 B.I.G , 퍼블릭 에너미 ,

메리 제리 블라이즈 등의 

음반 디자인을 한

케니 그래빌스가 만든

디자인 전문 회사로  
 더 루즈의 앨범 디자인을

대부분  담당했다 

두 흑인 청년을 쫓는 

백인 경찰이 담긴 사진은 

멤버들과 상의한 후 

앨범 콘셉트에 맞는 사진을 

사용했다고 한다 

 

 

 

19위  Judas Priest - British Steel

 영국의 헤비메탈 밴드 

주다스 프리스트의

6번째 스튜디오 앨범

드러머 교체 후

보다 안정적인 사운드로

밴드의 최 전성기 음악을 

들려주는 앨범이다

 

앨범 디자인은

Roslav Szaybo가 담당했다

 어둠 속에서 

면도날을 단단히 움켜쥔

손의 가장자리가 

베이는 느낌을 주는

다소 공포스러운 느낌은

의도한 바가 아니며

 강하고 선명한 느낌을 줄

의도였다고 한다  

 

 

20위  Joy Division - Unknown Pleasures

영국의 록 밴드 

조이 디비전의 데뷔 앨범

포스트 펑크를

대표하는 명반으로 

기존의 펑크록을 대표하는 

섹스 피스톨스 같은 

공격성보다는

우울하면서 어두운 

 자신들만의 분위기를 

가진 새로운 펑크록을

들려주었다 

 

앨범 디자인은 피터 새빌이 담당했으며

음파 같아 보이는 이미지는   
펄서 CP1919 의

전파 방출 스펙트럼이다  
펄서는 

주기적으로 강렬한 전파를 발산하는 

중성자별의 일종으로  
CP1919는 역사상 처음 발견된 펄서이다

신비한 전파 신호의 정체를

몰랐던  천문학자들은

이 신호를 외계인이라고 여기고

'리틀 그린 맨'으로 부르기도 했다  

단순하면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앨범커버는

미니멀 디자인의 상징이 되었으며

 이후 힙스터를 상징하는 이미지로

후드티와 티셔츠, 에코백 등 

다양한 패션 디자인으로 사용되고 있다  
 조이 디비전을

록밴드가 아니라 패션 브랜드라고

놀리는 팬들이 있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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