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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명반 The Cranberries - No Need to Argue

이용약관0 2022. 3. 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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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

 크랜베리스의

2번째 스튜디오 앨범  
그들의 앨범 중

가장 큰 상업적인

성공을 거둔 앨범으로

전 세계적으로

1,700만 장이 발매되었다

미국 앨범 차트

6위에  올랐으며

독일, 프랑스 등

유럽의 6개 국가에서 

앨범 차트 1위를 했다

 'Zombie'는

빌보드 얼터너티브

록 차트 1위에 올랐고

'Ode to My Family' 역시

성공적인 판매를 한

  인기 싱글곡이다 

 

 

 

 

1집은 대중적인 인기를

얻지 못했지만

미국에서 

싱글  'Dreams'가

뒤늦게 인기를 얻게 되면서

  미국 투어도 하게 되고 

2집 녹음을

미국에서 하게 된다 

 

모든 곡들에 

 크랜베리스 특유의

음울하고 어두운

분위기가 담겨 있으며

보컬 돌로레스의

독특한 음색과 

비음과 경음을 섞어서

부르는 그녀만의 창법이

그들의 최고 명곡

 'Zombie'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그들의  7장의 앨범들 중

2번째 앨범을 최고로 

손꼽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그들의 독특한 음 컬러가 

가장 잘 나타나 있으며 

수록된 13곡 모두가 

한곡도 버릴 곡이 없을 만큼

뛰어나기 때문이다

빌보드  50위 안에 들어간

그룹의 4 곡 중  2개가

이 앨범에 들어 있다  

 

많은 밴드들이

1집의 성공 후에  

2집에서는 실패한다는 

소포모어 징크스 

(Sophomore slump)

를 벗어나 

상업적인 성공과

음악적인 완성도 

둘 다 달성한 앨범이다  

 

 

Ode To My Family
   돌로레스와 노엘 호건이 만든 곡

  스타가 된 후에 가족들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가사이며  
    실제로 가족들과 헤어져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만든 곡이다.

보컬의 오버더빙으로

독특한 창법이

더 두드러지며

    2017 발매한 'Something Else'에

     어쿠스틱버전이 실려있다 

I Can't Be With You
진지한 록 넘버의 곡

Twenty One
클래식의 원류인

그레고리안 성가

느낌의 곡


Zombie

앨범의 첫번째 싱글곡 
헤비한 록 사운드와 

돌로레스의

하이톤 음색의 하모니,

영국 월링턴에서 IRA 폭탄테러로

어린 소년 2명이 사망하는 사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곡

전쟁과 테러하는 사람들은

좀비라는 반전 메시지를 

담고 있다 

Empty
  텅 빈 감정으로 이어지는 

후회와 상실에 대한 성찰의 곡


The Icicle Melts
1993년 영국 리버풀에서

일어난 2살 소년의

살인 사건을 다룬 곡 

 


Dreaming My Dreams
돌로레스의 남편

돈 버튼에 대한

현으로 가득한 사랑의 노래

 

 

  

 

특이한것은 1집  

'Everybody Else Is Doing It,

So Why Can't We'

의 앨범아트에서

사용한 소파를 

2집에서도 

사용한 것이다

이후 7번째 앨범이자

마지막 앨범인 

  'In the End' 까지

   소파는

다시 나타나지 않는다 

 

그리고 

2번째 앨범에서부터 

여성 보컬 돌로레스의

대표적인 이미지인

금발의

짧은 커트머리가

시작되었으며

1집에서는

검은 컬러의 단발머리였다 

 

아트 디렉터인 캘리는

멤버들이 이미지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데뷔 앨범과 2번째 앨범 사이에

외모적 변화를

갖고 싶어 했다고 했다 

 

 

 

아일랜드의 음악가들 중에서

크랜베리스와 U2는 

같은 얼터너티브 록을

하는 밴드이다  

상업적인 음반 판매량과

음악적인 영향력은 

 U2가 훨씬 거대하며

 

U2는 보다 보편적인 

아일랜드를 벗어난 

메시지와 음악으로 

세계적인 인기 록 밴드가

되었지만 

크랜베리스는

전통적인 아일랜드 음악에서

들려주는 신비주의를 

기반으로 

포스트 펑크의

영향을 받은 

얼터너티브 록을 

들려주고 있다 

 

심오하기보다는

개인적인 경험을 

 얘기하는 가사가 많으며

어둡고 우울한 음색을

가지고 있다 

 

 

 

2집 앨범의 큰 성공 이후

3집 앨범부터는 

변화를 시도하며 

좀 더 밝은 노래를 

들려주었으나 

팬들은 외면하게 되고 

이후 2집만큼의

상업적, 음악적 성공을 

거두지 못하였다 

 

5집 이후 7년 간의

긴 휴식기를 거친 후

밴드의 새 앨범 발매와 

여성 보컬 돌로레스의

싱글 앨범 작업이 병행되었다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이 있던 

돌로레스는 

이혼과 양육권을 빼앗긴 

영향으로 더 힘들어하다가 

술에 만취한 채로

욕조에서 잠이 들어

익사하게 된다 

 

그녀의 사망 후 

기존에 녹음한 부분으로 

 마지막 앨범

' ' In the End '를 발매하고

 크랜베리스는 

완전히 해체하게 된다 

 

 

몸에 있는 문신은 자녀들의 이름이다

 

 

 

 


이 음반을 좋아한다면 더불어 추천할만한 음반

 

 

Sinead O'connor -

I do not want what i haven't got

아일랜드 싱어 송 라이터  

시네이드 오코너의

2번째 스튜디오 앨범 

프린스가 만든  인기곡

 'Nothing Compares 2 U' 

가 포함된 

그녀의 대표 앨범이다 

800년의 영국의 통치로

서양에서는 드물게

우리의 '한'과 비슷한

정서가 있는

아일랜드의 영혼이

   담겨있는 앨범   

 

 

 

 

Bualadh Bos: The Cranberries Live

 크랜베리스의

라이브 앨범. 

한 장소에서의

공연 실황이 아닌 

90년대 라이브 중
 녹음과 연주가

좋은 부분들만 편집해서

만들어서 

음질이 좋은

대표곡들이 

전부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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