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3인조 록밴드
뮤즈의 5번째 정규 앨범
대부분의 앨범들이
3년마다 발매되었는데
이번에도 정확히 3년 만에 나온
신보이다
뮤즈의 특징인
아름다운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반복되는 리듬에
클래식적인 요소를
도입한 것이 앨범의 가장 큰 특징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앨범 커버가
' 2009년 최고의 아트워크'에
선정되었다
발매와 동시에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등
21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영국에서 첫날 7만 장이 판매되고
한국에서도 일주일 만에 1만 장이
판매되는 인기를 누렸다
5집 앨범 역시 전곡을
보컬과 기타를 담당한
매튜 벨라미가 작사 작곡했다
매튜 벨라미는
음모론, 외계인 등에 관심이 많아서
가사는 대부분 난해한 편이다
2.3집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
뮤즈는 5집의 대 성공으로
세계적인 밴드가 되었으며
그해 그래미 어워드에서
' 최고의 록 앨범상 '을 수상했다
Uprising
앨범의 첫 번째 싱글
뮤즈의 빌보드 얼터너티브 락 차트
첫 1위 곡이다
Resistance
소설 1984를 배경으로 한 곡
Undisclosed Desires
곡 전체가 신시사이저와
전자드럼으로만 이루어진 곡
United States of Eurasia
잔잔한 피아노로 시작되어
기타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합주가 나오다가
쇼팽의 녹턴으로로 끝나는
가장 클래시컬한 곡
기타 리프와 코러스가 퀸을 연상시킨다
작곡을 정말 잘한
곡이라고 생각한다
Unnatural Selection
6분 55초라는 가장 긴 시간의 곡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곡이다
Belong to You (+Mon Coeur S'Ouvre A Ta Voix)
영화 ' 트와이라이트 뉴문'
에서 사용되었으며
오페라 ' 삼손과 델릴라'의
아리아가 차용돼서 사용되었다
Symphony part 2
3개의 파트 중
가장 역동적이고 뮤즈 다운 곡
웅장하고 힘 있는 분위기가 특징
녹음에 사용된 특이한 키보드의 음은
라디오 헤드의 조니 그린우드가 사용한
초창기 신시사이저
' 옹드 마르트노(Ondes Martenot) '이다
뮤즈는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활동의 중심은 언제나
라이브 공연이다
한번 투어를 돌면
기본적으로 150회 이상
약 1년 반 정도 대규모 투어를 진행한다
뮤즈의 라이브 실력은
데뷔 때부터 유명했는데
공연에서 원곡에 없는 애드리브를 선보이기도 하고
라이브에서만 도와주는
'모건 니 콜즈'라는 세션 멤버가 있다
라이브에서만 볼 수 있는 라이브 멤버인데
주로 키보드와 퍼커션을 도맡는다
The Resistance Tour in Seoul
앨범 발매 후 대규모 앨범 투어에서
한국 공연도 진행했다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7천여 명의 관중이 모였는데
일본 투어를 진행하던 중에 방문한 것으로
국내 뮤즈 팬들의
열렬한 반응에 감동하여
뮤즈는 한국에서의 공연은
정말 좋았다며
다시 방문하겠다고 말했고
지금까지
모두 6회의 한국 공연을 진행했다
뮤즈의 골수 팬덤은
열성적인 것으로 유명한 편이며
뮤즈의 정규앨범들은
꾸준히 롱런하는 경우가 많다
1집의 경우 발매 15년이 지난 후
플래티넘(30만 장) 인증을 받았고,
2집의 경우 13년이 지난 후
더블 플래티넘(60만 장) 인증을
3집은 10년 만에
트리플 플래티넘(90만 장)
인증을 받았다
앨범이 오랜 기간 동안
꾸준하게 판매가 되는 것은
그들을 좋아하는
확고한 지지층이 있기도 하지만
새로운 세대들이
그들의 음악을 즐기며
팬으로 새롭게
유입되고 있다는 이야기다
얼터너티브 록으로 시작해서
브릿팝과 하드 록을 접목시키는 등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한
꾸준한 변화의 노력이
그들의 인기의 비결이며
앞으로도 계속될
그들의 진화를 기대해본다
이 음반을 좋아한다면 더불어 추천할만한 음반
Muse - Live at Rome Olympic Stadium
뮤즈는 스튜디오 앨범의
퀄리티를 뛰어넘는
훌륭한 라이브 실력이 유명하며
스튜디오 앨범보다
라이브 앨범이 더 좋다는
팬들이 많을 정도이다
몇 개의 라이브 앨범 중
스스로 '최고의 라이브'라고
말하는 앨범이다
Panic! At The Disco -
A Fever You Can't Sweat Out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결성된
얼터너티브 펑크 록 밴드
' 페닉 엣더 디스코 ' 의 첫 번째 음반
신선하면서도 신나는 곡들로
곡 하나하나의 완성도가 뛰어나다
( 하지만 곡명들이 너무 길다 )
'추천명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천명반 Stevie Wonder - Talking Book (0) | 2022.02.03 |
---|---|
추천명반 The Black Eyed Peas - Elephunk (0) | 2022.02.01 |
추천명반 Nirvana - Nevermind (0) | 2022.01.24 |
추천명반 George Moustaki - Le Meteque (0) | 2022.01.20 |
추천명반 Benny Benassi - Hypnotica (Benny Benassi Presents The Biz) (0) | 2022.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