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명반 Queen - A Night At The Opera

1975년  발매된

퀸의 네 번째 스튜디오 음반
기존의 하드락에서 벗어나

다양한 음악적인 시도를

한 앨범으로

이 앨범의 성공으로

퀸은 음악적, 재정적

안정을 얻게 되고 

대중적인 지지와 함께    

이후의 음악에 방향성을 부여한

중요한 앨범이다

 

 

멀티트랙 리코딩을 활용한

다중 녹음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였으며

하드록, 뮤지컬, 재즈, 발라드,

프로그레시브 록 같은 
 다양한 장르의 사용으로

기존과는 변화된

음악적인 성과를 보여주었다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악기 외에도 

 하프, 우쿠렐레 ,

콘트라베이스 ,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와 물건을

사용한것 역시

  기존 앨범에서는

볼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이다 

 

 

 

 

   

' Bohemian Rhapsody '의

코러스 녹음 시

 멤버들은 무려 180번이 넘는

오버더빙을 하며

 녹음에만 3일이 걸렸다고 한다

이런 노력으로 3명의 멤버만으로

합창단이 부르는것 같은

코러스를 만들어냈다

- 베이시스트 존 디콘은

노래를 못한다며

합창에 참가하지 않았다  

          그가 노래를 한 유일한 곡은

         5집의 ' Tie your mother down '이다

 

 

 

 대표곡 ' Bohemian Rhapsody '는

프레디 머큐리가

작사 작곡을 했으며  
 1곡이 발라드와 기타 솔로,

코러스, 하드락의 

다양한 파트 구성으로 

한 편의 록 뮤지컬을

감상하는 느낌을 주는 명곡이다   

프레디의 보컬과 코러스 못지않게

브라이언의 기타 독주가 돋보이는데

 직접 제작한 수제기타

'레드 스페셜'의 음색은

프레디의 보컬과 함께

퀸의 음악적 특성을

만들어내는데 크게 기여했다

국내에서는

 ' Mama just killed a man'이라는

가사 때문에 

금지곡으로 지정되어

국내 발매반에서 제외되었다가

1989년에 해제되었다

 

 

 

  ' Love of My Life '는 

퀸 최고의 발라드곡이다

 프레디 메큐리의 보컬과

피아노 연주의 하모니가

최고의 앙상블이며

 브라이언 메이의 하프 연주,

어쿠스틱 기타의 연주도 

곡의 완성도에 크게 기여했다 

녹음 당시 사용한 피아노는

비틀스가 ' Hey Jude '를  

녹음할 때 사용했던  피아노이다

 

 ' 39 '는  조지 마이클이 가장 좋아하는

퀸 노래라고 자주 얘기했으며

작곡을 한 브라이언 메이가  

리드 보컬을 담당했다 

 

' Good Company '는 

브라이언이

초기 재즈 리듬으로

 작곡을 하였으며

본인이 직접

리드 보컬을 담당하고

 프레디는

아예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   
     재즈의 메인 악기인

관악기를 쓰지 않고  

기타와 우크렐레 만으로

재즈를 연주했다 

널리 알려진곡은 아니지만

이 부분이 이 앨범의

가장 독특하고

    실험적인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당시 소속사인 트라이던트와의

' 음악에 대한 권리는

회사가 소유한다'라는 

계약 때문에

돈도 제대로 못 받고
    빚까지 진 상황에서

이 앨범이 실패했으면 

그룹이 해체될 위기였다고 한다 

  심지어 퀸의 앨범수익으로

회사에서  롤스로이스를 구매해서

멤버들은 의욕을 많이 상실하고 

될 데로 되라는 식으로 

상업적인 고려를 하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했다고 한다 

 

 

 

 

발매 당시 영국 앨범차트 1위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4위에 올랐으며 

 이 음반의 전 세계 판매량은

6백만 장 이상이다
 퀸 앨범중 가장 명반으로 

록 음악 역사에도

길이 남을 음반으로 
    2018년에

그래미 명예의 전당에 선정되었다

 

 리드보컬에만 의존하지 않고
      멤버들이 서브보컬 및

코러스를 함께 함으로써 

퀸만의 독특한 록 보컬이

   시작되었으며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시도를 하면서도 
     대중음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대중성을 잃지 않았다는 점이 

 이 앨범의 성공요인이다

 

 

91년 프레디 머큐리의 사망은

 많은 음악팬들에게

슬픔과 충격을 주었으며

전설이 되어버린 

'4옥타브 반'의 보컬도

이제 다시는 들을수가 없게 되었다

 

    프레디가 죽기 전에 녹음한 곡들을

나머지 멤버들이 완성시켜 
' Made In Heaven '앨범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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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반을 좋아한다면 더불어 추천할만한 음반 

 

 

Journey - Escape

미국의 록밴드 저니의 1981년 앨범

대부분의 곡들을

멤버들이 작사,작곡하였다

시원하고 힘 있는

특유의 강렬한 고음으로 유명한

스티브 페리의 보컬이 돋보이는 앨범

 

 

 

Nightwish - From Wishes To Eternity

핀란드의 심포닉 메탈 밴드

나이트 위시의 라이브 앨범

퀸과 비슷한 형태의 록 코러스를 들려주지만

메인보컬이 여성, 남성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심포닉 메탈 혹은

고딕 메탈의 대표 밴드이다 

CD는 핀란드에서만 한정 판매되었지만 

이후 SACD로 발매되어 구매 가능하다 

핀란드에서는 아이돌급의 인기 밴드 이다

이 앨범에는 없지만 '

명곡 ' Wish I Had An Angel ' 도 

들어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