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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명반

추천명반 Led Zeppelin - In Through the Out D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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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제플린의 

8번째 스튜디오 앨범이자

마지막 스튜디오 앨범


이 앨범 발매 후 

드러머 존 본헴의 사망으로 

그룹은 해체하게 된다

 

'CODA' 가 이후 발매되었지만

' In through the outdoor' 녹음 시

앨범에서 제외된 곡들로 구성된

그룹 해체 후 나온 앨범이다

 

 

 

 

레드 제플린의 명반으로

영국과 미국에서 처음으로

앨범 차트 1위를 한 

'Led Zeppelin II' 나 

록 역사상 최고의 리프로 손꼽히는

'Kashmir'가 수록된 

 'Physical Graffiti' 등이 있지만 
이 앨범 역시 명반으로 선정하기에 

손색이 없는 앨범이다

 

 

 

 

기타와 드럼의 비중이 

그전에 비해 줄어들었으며 

존 폴 존스의

야마하 신시사이저 사용이 두드러지는

 기존과는 전혀 다른 음색이 보이는 

레드 제플린의 앨범들 중

가장 큰 변화가 있는 앨범이다

 

 

 

 

팬더의 스트라토캐스트를

사용한 묵직한 도입부와 

후반부에 크림의 

'Outside Woman Blues' 리프를 사용한 
'In the Evening' 과 

 10여분에 이르는

 'Carouselambra'가 

신시사이저의 비중이 큰 대표곡으로

록과 블루스의 리듬이 주를 이루던 

기존 곡들과의 차이를 느끼게 해준다

 

 

 

 

당시 유행이던

뉴웨이브적 느낌이 가미된 

서정적인  ' All My Love' 와 ' 
빠른 리듬과 변화가 특징인 

마지막 싱글앨범 

 'Fool in the Rain' 이 인기가 있었다 

'In the Evening' 은 

개인적으로 'Whole Lotta Love' ,

  'Kashmir'와 함께 

가장 명곡으로  생각하지만  

지미 페이지는 

기타의 비중이 적어서

  연주하기 싫은 곡이라고

 이야기 했다 

 

 

 

지미 페이지는

대부분의 앨범 제작 시 

연주뿐만 아니라  

프로듀서 역할도 했는데
이 앨범에서는 

전혀 그런 부분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것이 

변화를 가져오게 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지미 페이지의 프로듀싱 능력이 

비전문적이라서 

이전 앨범들의  음질 저하의 

주요 원인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2014년 발매된 

리마스터 음반을 들어보면 

확실히 대역폭이 확장되고

저역다이나믹스의 강조가 두드러진 

전체적인 해상도의 향상이 느껴지지지만 

조금 심심한 느낌으로

오리지널 음반이 

상대적으로 거칠고 해상도는 떨어지지만

중역이 보다 강조된 음으로

록의 느낌을 전달해주는 힘은

 더 뛰어나다고 생각된다 
이런  리마스팅 스타일은 

ECM레이블 성향의 

 음악이었다면 

드라마틱한 음질의 향상이

있었을 것 같다

 

 

 

많은 라이브 앨범 중

추천할만한 앨범은 

2016년 발매된

'The Complete BBC Sessions'이다 
뛰어난 녹음과 프로듀싱으로

 라이브의 즉흥성을 살리면서도

음악에 집중할수있게 해주는

앨범이다 

 

 


이 음반을 좋아한다면 더불어 추천할만한 음반 

 

Yes  'Fragile'

 프로그래시브 록 중에서

키보드 사운드의  대표앨범  
 이  음반을 제작하기 위해서

 원래 키보드를 연주하던

토니 케이와  결별하고

스트롭스의 멤버이던

릭 웨이크먼을  영입할 정도로 

키보드의 역할이 

강조된 음반
 가장 유명한 'Round About'이

명곡이지만

 'Heart of the Sunrise'는 
 곡 전체에 흐르는 잔잔한 서정성이

특징으로

 4분 가까운 인트로에서 

 드럼과 키보드가 완벽한 연주를

들려준다 

 

 

 

Robert Plant  - 'Pictures at Eleven'

헤비메탈보다는

  팝에 더 가까운 

메탈 보컬의 황제가 부른

 팝송 앨범
제네시스의 필콜린스와 

레인보우의 코지 파웰이 

드럼을 담당.
필 콜린스는 후에  

1985년 Live Aids 공연 당시

Led Zeppellin의 

드럼 부분도 담당한다
로버트 플렌트의 소리를 좋아하는 

팬으로서는 반갑지만 

전체적으로 곡이 단조롭고

개성이 부족하다

 

 

 

Emerson, Lake & Palmer 

- Brain Salad Surgery

프로그레시브록 밴드  ELP의 

네 번째 스튜디오 앨범
'Toccata'에서 보여주는

키스 에머슨의 키보드도 대단하지만

그렉 레이크의

베이스야말로  

이 앨범을 명반으로 만든

뛰어난 연주이다

 

 

 

 

No Introduction Necessary
 (feat. JIMMY PAGE, 

JOHN PAUL JONES, ALBERT LEE & 

 NICKY HOPKINS)

지미페이지와 존 폴 존스가 

컨트리 록 기타리스트 

앨버트 리와 

세션의 형태로 참여한 앨범  

록보다는 로커빌리 풍의 곡들이지만

 젊은 시절 지미 페이지의 

기타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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