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명반 The Allman Brothers Band - At Fillmore East

Peter Frampton의

' Frampton Comes Alive! '

Deep Purple의

' Made in Japan '과 더불어

최고의 락 라이브 앨범이다

 

기존 앨범에 없던 곡까지

라이브 현장의 즉흥성을 살린 

잼 세션을 들려주는 등 

서든 록의 진수를 감상할수 있다  

 특히 23분이 넘는 대곡 

"Whipping Post"는

 듀언 올맨의 흐느끼는

슬라이드 기타 기량을 

남김없이 들려주며 

 유명한 Derek & Dominos 의

"Layla ' 와 더불어 

듀언 올맨의 최고의 기타 연주를

들을 수 있는 곡이다 

 

 

 

 이 앨범의 발매 이후 얼마후에

듀언 올맨이 24세의 젊은 나이에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하면서 
그들의 오리지널 라인업으로 된 연주는 

다시는 들을수가 없게 되었다

 

 

 

 

내슈빌에서 성장한 듀언 올맨은

10대 시절 당시 

전설적인

블루스 기타리스트

비비 킹 공연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블루스와 컨투리 슬라이드 기법을

아우르는 그의  연주 스타일은  

그때 이미

싹이 피었던 것 같다 

 

 

 

 

다양한 세션작업으로 유명해진

듀언 올맨은

아레사 프랭클린의

세션 연주를 위해

뉴욕으로 간길에

필모어에서 공연 중인

유명 기타리스트

조니 윈터의 연주를 듣게 된다

 그 당시 듀언은 1년 안에

저 무대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는데

그해 연말

정말로 필모어에서 
전설적인 라이브를 하게 된다

 

 

 

 

' Whipping Post ' 는

태형을 가하기 위해서 

죄인을 묶어두는 기둥을 의미한다 

여자에게 상처 받는

남자의 슬픔을 노래하면서 

왜 그런 제목을 사용했을까?

 

아마도 세상이 전부 다

Whipping Post라고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서던 록  밴드 레너드 스키너드는

그들의 첫 번째 앨범

' Pronounced 'Lĕh-'nérd 'Skin-'nérd '에서

곡 하나를

듀언 올맨에게

헌정했다 
그 곡은 바로 ' Free Bird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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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반을 좋아한다면 더불어 추천할만한 음반 

 

 

The Allman Brothers Band - Eat a Peach 

듀언 올맨의 사망 직후 

이전의 스튜디오와

필모어 라이브 녹음을

사용하여 발매한 더블앨범

' Mountain Jam ' 이 명곡이다 

 

 

Lynyrd Skynyrd - One More from the Road

The Allman Brothers Band가

기타리스트와 베이시스트의

오토바이 사고로 차례로 끝이 났다면

Lynyrd Skynyrd는

비행기 사고로

한 번에 추락하고 만다  

73년 데뷔 후 77년까지

라이브를 위주로 

인기의 전성기를 누리던

그들의

유일한 라이브 앨범이다

' Saturday Night Special'과

인기곡  ' Simple Man '을 

좋아한다